델파이사는 17일 합작사인 대우기전과 협력 대우자동차와 623만달러의 신규계약을, 기아자동차로부터는 45만달러어치의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대우자동차는 이달말 출시 예정인 레조(REZZO)2000모델에 장착할 조향시스템 및드라이브라인의 독점공급업체로 델파이를 선정했다. 또 매그너스2000모델에 사용될 자기보조조향시스템도 델파이가 공급토록 했다.
기아자동차에는 1999년형 프라이드 대체모델에 장착될 하프샤프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델파이는 국내에 11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대우기전, 신성패커드, 코리아도어시스템, 델코, 성우, 대성전기공업 등 6개의 합작업체를 운영중이다.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