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M&A(Man&Action)] 남중수 KTF 통합법인 출범 앞두고 분주 외

남중수 KTF 신임사장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지난 14일 통합 KTF 신임사장 내정자로 지명된 그는 그 다음날인 15일 KTF 이사회 의결로 신임사장에 선임됐다. 이날 취임식을 치른 남 사장은 오는 3월 1일로 예정된 KTF와 KT아이컴의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구체적인 사업 청사진 마련과 조직개편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남 사장은 KTF의 새로운 과제로▲KTFㆍKT아이컴 합병을 통한 시너지 창출 ▲창조적 협력에 바탕을 둔 파트너십과 신사업 추진 ▲협력을 통한 시장 확대 ▲KT관계사 인프라를 활용한 그룹 경영 등 `창조적 통합`을 강조했다.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은 최근 퇴근과 동시에 집으로 향한다. 아내인 탤런트 김희애씨가 새로 시작한 드라마 `아내`의 촬영으로 저녁시간을 비우는 때가 잦아 보모역할을 하기 위해 집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엄마가 직접 키워진 터라 아빠가 그 자리를 대신할 수 밖에 없어 저녁에는 아이들과 함께 보내야 한다는 것이 아내의 주장이다. 이 사장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이번주부터 경기도 일산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는 하나로통신은 신윤식 회장이 당초 서초동 구사옥에 남기로 했다가 계획을 바꿔 모두 일산 신사옥으로 이전키로 결정. 신 회장이 업무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두 일산 신사옥 입주를 결정했다는 후문. 이번 사옥이전은 이 회사가 건립해온 일산 정보센터가 지난해말 완공된데 따른 것으로, 그동안 서초동 국제전자센터ㆍ방배동 구산빌딩 등 4개 건물에 분산돼 있던 회사조직을 하나로 합치는 것. 97년 창사이래 5년여의 남의집살이를 정리하고 내집마련을 이룬 셈이다. 회사측은 우선 오는 24일부터 마케팅실ㆍ무선사업단 등 일부 부서의 이사를 시작한 후 다음달 중순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 <이진우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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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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