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제38회 발명의 날을 맞아 한일시멘트㈜ 정환진 사장과 ㈜LG전자 전시문 상무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발명진흥과 특허기술 개발 유공자 80명을 훈ㆍ포장 및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하고 19일 코엑스센터 오디토리움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또 이걸주 인트로팩 사장과 김두선 한국학교발명협회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되며 안정호 코코실버㈜ 사장과 이한중 ㈜성용하이테크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정환진 사장은 시멘트 업계 최초로 브랜드 전략을 도입하는 한편 시멘트와 관련된 각종 첨단건축자재를 개발ㆍ생산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18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남다른 발명마인드를 과시해오고 있다.
전시문 상무는 지난 1984년 LG전자 입사이후 약 20년 동안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연구소에서 세탁ㆍ세척 기술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베테랑 엔지니어로 세계 최초로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개발하는 등 수많은 제품을 연구ㆍ개발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