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시행자… 하동두우레저단지개발(주

경남도, 서부경남 지역산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 기대

경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의 배후단지인 두우레저단지 개발을 위해 민간컨소시엄인 하동두우레저단지개발㈜을 사업 시행자로 최종 확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위본건설과 군장종합건설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하동두우레저단지 개발은 지난 3월 23일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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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 7월 7일 두우레저단지 부지 264만5,000㎡ 개발을 위해 사업비 5,023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으로 경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군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하동두우레저단지개발은 앞으로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기본설계,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절차를 거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27홀 대중골프장과 연수원, 상업시설, 숙박 등 체류형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두우레저단지 조성 완료 시 서부경남에 새로운 지역산업을 창출되고 관광객 유치는 물론 하동 경제자유구역의 갈사만조선산업단지·대송산업단지의 입주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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