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내칼럼

[톡톡! SNS] "그럼 나도 당신들 때려볼까?" 外

▲"그럼 나도 당신들 때려볼까?"

부산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17개월 된 원생을 심하게 구타한 사건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트위터리안들은 "(교사들이) 때려놓고 애가 친구한테 맞았다고 연락하는 어린이집이라니… 진짜 솜방망이 처벌 때문인 듯…(@my_xi****)" "그럼 나도 당신들 때려볼까? 짜증나는데?(@yongtr***)" "어린이집 교사로서 너무나 속상하다. 아이의 상처도 마음 아프지만 이로 인해 열심히 일하는 전국의 보육 교사들이 욕먹고 부모님들의 의심이 높아지겠지…(@soli****)"등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에도 "이 참에 어린이집 전면 조사 들어가자" "지원금을 부모에게 주면 어린이집이 서로 시설 및 보육 경쟁을 하므로 좋아질 수도" "어린이집 CCTV의무화해야… 교사용 탈의실 화장실 제외하고 모든 장소에…"등 댓글이 올라왔다.

관련기사



▲ "누굴 위한 정년 연장인가."

'정년 60세 연장법'이 의결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갑론을박 중이다.

트위터에선 "또 대기업, 공무원용이네… 한 나라에 두 국민이 사는 것 같다.(@oneke**)" "월급 삭감 없는 연장이 되길(@ujg****)"등의 반응이 있었다.

페이스북 댓글로도 "정년이 늘어나 장년층도 더 일하고 일자리도 더 많이 늘어나 청년층도 취업 잘 되고 둘 다 윈윈하는 활기찬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 꿈인가?"라는 반면 "누굴 위한 정년 연장인가를 정말로 묻고 싶다" "가뜩이나 좁은 취업 시장이 더 얼어붙겠네… 게다가 정년 5년 연장은 단순히 임기 중에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 대란을 막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한데…" "비정규직이 문제인데 지금 정년 연장이 중요하냐"등 설전이 오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