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시 불투명에 일부 증권사 일일추천종목 축소

「마땅한 추천종목이 없어 당분간 데일리 추천종목란은 쉽니다」 증시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일부 증권사가 데일리에 종목추천을 하지 않는 등 추천종목란을 축소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증권은 지난달초부터 한달여동안 데일리의 추천종목란에 종목 추천을 하지 않은채 공란으로 내보내고 있다. 또 D증권등 상당수의 증권사들도 평소 하루평균 8∼10개 종목을 투자유망으로 추천했으나 이달들어서는 추천종목수를 2∼4개정도로 대폭 줄였다.신한증권 투자분석부 관계자는 『지수의 조정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 투자자들에게 현금보유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리는 차원에서 지난달 7일이후 한달여동안 추천종목을 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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