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숙환으로 별세한 박성용 금호아시아나 명예회장은 약 300억원 가량의 상장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 상장사가 제출한 1.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박 명예회장의 상장사 보유주식 평가액은 전날 종가 기준으로 301억원으로 평가됐다.
박 명예회장은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금호석유화학 주식 136만2천주(지분 4.79%),금호산업 주식 35만5천주(지분 0.67%), 아시아나항공 주식 50만주(0.29%), 금호종금주식 3만9천주(0.50%) 등을 갖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