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재무위원회가 7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맥스 보커스 상원 재무위원회 위원장은 6일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 등 3개국 FTA 이행법안의 모의 축조심의(mock markup)를 7일 오전 9시에 개시한다고 밝혔다. 하원에서 FTA를 소관하는 세윕위원회도 같은 날 오전 10십ㅜ터 모의 축조심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러나 공화당이 협조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심의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