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산시, ‘오색시장’ 우수전통시장 인증 현판식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관내 전통시장인 오산오색시장에서 ‘우수전통시장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오산오색시장은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부산 자갈치시장, 안동 구시장 등과 함께 ‘대한민국 우수전통시장’으로 인증받았고, 2013년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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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상인회장, 시장 상인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해 우수 전통시장 인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곽상욱 시장은 “오색시장이 지난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국 7개 우수 전통시장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그 의미를 널리 알리고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오색시장만의 특색을 살려 전국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병도 오색상인회장은 “오색시장이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시와 상인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주신 결실”이라며 “오색시장만의 문화를 만들고 시장을 더욱 활성화해 오산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상인 여러 분들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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