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은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 삼성전자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예술로 마음의 집짓기 ‘아츠해비타트(Arts Habitat)-함께하는 행복교실’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합창단은 도내 31개 시ㆍ군의 지역별 아동센터, 복지시설, 방과 후 아카데미 등 문화나눔계층 어린이 가운데 음악적 소질이 있는 어린이 600명으로 구성돼 단일합창단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공연의 총 예술감독은 바리톤 박수길씨이며 드림멘토는 배우 박해미씨, 사회는 개그맨 김기열씨 등이 각각 맡았다. 뮤지컬팀과 4륜구동 개그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경기도를 총 6개 권역으로 나눠 6개 합창팀이 '꿈을 이루기 위한 6가지 지혜'를 주제로 달팽이의 하루 등 모두 12곡을 들려준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