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식시황/13일] 막판 차익매물에 밀려 4.5P 하락

코스닥시장은 전일보다 4.3포인트 오른 265.67포인트를 기록해 사상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은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과 경계매물이 쏟아져 오전 한때 9.42포인트까지 내렸으나 개인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후장들어 다시 강세로 반전됐다. 거래대금은 지난 주말에 이어 다시 2조원을 넘어 2조5,553억원에 달했다. 여전히 벤처업종이 장을 주도했으며 오른 종목이 185개, 내린종목이 189개였다.반면 거래소시장은 한때 18포인트까지 상승했으나 막판 차익매물에 밀려 4.5포인트 내린 1,01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소시장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에 힙입어 오전장 한때 1,036포인트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관들의 막판 매물에 상승세가 꺾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9,398만주와 5조8,937억원으로 지난 주말보다 다소 늘었다. 제약·수상운수·조립금속 등으로 매기가 확산되는 추세를 나타내 비록 지수는 내렸지만 상승종목수(523개)가 하락종목수(329개)보다 훨씬 많았다. 한편 시중금리는 보합세를 나타내 3년 만기 회사채는 지난 주말과 같은 9.80%로 마감됐다. 이장규기자JK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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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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