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디펜딩챔프' 쿠즈네초바 1회전 탈락

US오픈 테니스 첫날부터 이변

30일 새벽 개막된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80억원)가 첫날부터 이변을 연출했다. 여자 단식 디펜딩 챔피언인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5번시드ㆍ러시아)가 1회전에서 탈락한 것. 쿠즈네초바는 이날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 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1회전 경기에서 무명의 에카테리나 비흐코바(98위ㆍ러시아)에게 1시간 5분 만에 0대2(3대6 2대6)로 패했다. 125년에 이르는 US오픈테니스 여자단식 사상 디펜딩 챔피언이 1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세계랭킹 1위로 톱 시드를 받은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와 비너스ㆍ세레나 윌리엄스 자매는 순조롭게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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