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19일 2.62포인트 떨어진 600.83포인트로 마감,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증시 급등에 힘입어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매물과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로 상승탄력이 약해져 장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한달여만에 가장 많은 985억여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ㆍSK텔레콤ㆍLG전자가 올랐을 뿐 대부분 떨어졌다. SK그룹주에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SK글로벌ㆍSK케미컬ㆍSKC 등이 반등하는등 전반적으로 급락세에 벗어났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2,174만주와 1조8,034억원이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