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다음 디앤샵 매출 LG이숍 앞질러

인터파크 이어 업계2위

다음 디앤샵 매출 LG이숍 앞질러 옥션, 인터파크 이어 업계3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디앤샵이 업계 3위인 LG이숍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정 디앤샵 EC사업본부장은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디앤샵이 옥션, 인터파크에 이어 지난 5월 매출 기준으로 업계 3위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방문자수 기준으로도 디앤샵이 옥션을 제외하면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40%이상 성장한 5,000억원의 거래금액을 목표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또 디앤샵은 한미은행과 제휴해 회원 전용 사이버 신용카드인 ‘디앤샵 카드’를 출시했다. 무이자 3개월, 최대 5% 할인, 무이자 할부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결제시 공인인증서 발부 등 복잡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디앤샵 카드’는 공인 인증을 거쳐 발급된 온라인 전용 카드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최 본부장은 “다른 온라인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카드 활용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접근 편의성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의 강점 위에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 성장의 기폭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입력시간 : 2004-06-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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