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포공항 입주항공사 재배치

김포공항을 취항하는 국내외 항공사중 일부 항공사들의 이용 청사가 오는 13∼15일 변경된다.7일 한국공항공단에 따르면 국제선2청사를 사용하던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5일부터 국제선1청사로 이전하는 것을 비롯해 ▲콴타스항공 ▲인도항공 ▲아메리칸항공▲루프트한자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7개 항공사가 2청사에서 1청사로 영업장을 옮긴다. 또 이미 이전을 완료한 ▲필리핀항공 ▲아에로플로트항공 ▲몽골항공을 포함해▲에어캐나다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키르키스스탄항공 ▲트랜스항공 ▲블라디보스토크항공 등 모두 9개 항공사가 1청사에서 2청사로 이전을 완료한다. 이에따라 6월말부터 시작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객들은 청사 혼잡에 따른 불편을 크게 덜게 됐다. 청사 재배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2청사를 함께 사용, 내국인승객들이 2청사로 몰리는데 따른 혼잡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부 항공사의반발로 1년 이상 지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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