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FP=연합】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칩메이커인 인텔사는 퍼스널컴퓨터(PC)를 통해 서로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인터넷비디오폰 제품 생산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인텔사는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95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펜티엄급 PC를 이용하는데, 통신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다른 PC제작사의 소프트웨어도 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공동성명에서 『이같은 쌍방향 비디오폰 PC는 이용자들이 현재 인터넷이나 전자메일을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친구들이나 가족, 동료, 고객들과 리얼타임으로 화상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