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용재유통단지대상 중기청,운영실태 조사

중소기업청은 전국산업용품상 협동조합협의회(회장 채상현)와 공동으로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전국의 18개 산업용재유통단지를 대상으로 운영실태조사를 벌인다.중기청은 이번 조사에서 기계부품 및 공구류 등 산업용 중간제품의 유통실태와 향후 유동단지 건설추진계획 및 업계 애로사항을 파악, 내달중 산업용재 유통업의 중장기 육성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산업용재 유통업체는 전국에 3만2천개가 산재해 지난해 22조원의 매출규모를 기록했으나 대부분 대도시의 간선도로변이나 노후 재래시장 등에 입지, 물류비 증대 등 열악한 유통구조로 인해 경영난을 맞고 있으며 부품생산 제조업체들의 경쟁력까지 약화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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