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처음으로 중국 전력시장 진출을 확정했다.
한전은 21일 중국 허난성(河南省) 지아주오시(焦作市)에서 야오커송(姚克松) 우즈(武陟) 발전청장과 10만㎾(5만kW짜리 2개)급의 유동층 열병합발전소 건설 및 20년간 운영사업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대통령의 방중기간 체결한 한전과 허난성 정부간 전력사업협력 양해각서에 기초해 이뤄진 것으로, 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국 전력시장공략에 발판을 마련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