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TV 및 무선통신 반도체 업체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제1기 산학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학부 및 석사 재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부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석사 과정 학생들에게는 학비전액과 학비보조 등으로 1인당 연간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장학금 수혜 기간 중 현장실습 경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박창일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지난 5월부터 강원대, 충북대, 충남대, 전북대, 전남대, 금오공대, 부산대 등 지방 국립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내용, 회사비전을 소개하고 팹리스 산업의 잠재력을 알리는 설명회를 진행했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팹리스 기업의 경쟁력은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 능력이 좌우하며, 연구개발의 핵심은 우수한 인재의 확보에 달렸다”며 “산학장학생 선발이야말로 가장 큰 연구개발 투자이며, 지속적인 추가 선발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DMB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해외 모바일TV, LTE, NFC, WiFi 등 신사업 부문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