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특급 호텔 등을 갖춘 대형 복합 리조트(Integrated Resort)가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 인근에 들어섭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2017년 1월까지 1조9천억원을 들여 인천공항국제업무단지에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Paradise City)를 개장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내년 4월 착공하는 리조트의 대지 면적은 축구장 47개와 맞먹는 크기입니다. 2017년 인천공항 근처에 개장하는 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1만1천190㎡)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700실 규모의 특1급 호텔, 공연장, 쇼핑몰, 레스토랑, 전시장 등입니다. 파라다이스 시티가 예정대로 2017년에 문을 열면 국내 1호 복합 리조트로 등록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