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이사장 홍인기)는 10일 하오 임시회원총회를 열어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영환 전무(55)와 남영태 상무(50)의 연임을 결정했다.조전무는 42년 서울생으로 성균관대, 재무부(현 재정경제원) 국고국, 한국증권대체결제(현 증권예탁원)를 거쳐 증권거래소 상임이사(90∼94년)를 지냈고 94년부터 전무이사를 맡아왔다. 남상무는 47년 대구생으로 서울대를 나와 73년 증권거래소에 입사했으며 94년 상무이사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