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수용 농수산물 가격 강세"

이번주(9.13∼18) 농수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과일과 생선의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19일 한국물가협회(www.kprc.or.kr)에 따르면 과일류는 배와 사과를 중심으로제수용.선물용 수요가 크게 증가해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배는 서울.대구.대전에서 지난주보다 200∼700원 올라 개당 2천500∼3천800원에거래됐고, 사과는 부산.대구.대전에서 100∼200원 오른 1천∼1천250원에 판매됐다. 수산물의 경우 조기가 서울.대구에서 지난주에 비해 1천500∼2천원 올라 마리당5천∼5천500원에 판매됐고, 육류에서는 닭고기가 부산.대구에서 1kg 한마리에 3천50∼3천300원에 거래돼 지난주보다 소폭 올랐다. 채소류는 성수품 위주로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품목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다. 무는 서울.부산.광주.대전에서 지난주보다 200∼400원 올라 개당 2천200∼2천700원에 거래됐고, 배추는 부산.대전에서 한통당 250∼300원 내린 3천∼3천600원에 판매됐다ㅑ. 이 조사는 전국 5곳(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의 9개 할인점에서 실시됐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TODAY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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