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도로공사 장애인 대상 하이패스 감면 행복단말기 지원

한국도로공사가 하이패스 행복 단말기 100만대 추가 보급 계획을 세우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5만대를 조기 보급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대폭 할인된 단말기를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감면 행복단말기는 감면카드 이용 차량이 하이패스 통과할 때 통행료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가 지문인식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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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에서는 17만원에 판매되는 이 단말기 가격을 낮추기 위해 업체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의한 결과 보급가를 10만 8,000원으로 할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예산을 투입해 장애 등급에 따라 3~6만원을 추가 지원해 가격을 더 낮췄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일반 하이패스 보급률은 65%를 넘었지만, 감면 단말기 보급률은 5.4%에 불과했으나, 이번 지원금 확대로 보급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김천=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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