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35P 급등…코스닥도 7P 올라

거래소 35P 급등…코스닥도 7P 올라현대그룹 파문이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30일 현대그룹이 추가 자구계획안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한 종합주가지수는 오후들어 전업종에 걸쳐 강한 매수세가 확산되며 상승폭이 확대돼 전날보다 35.33포인트 급등한 691.26포인트로 마감했다. 최근 단기 급등한 금융주가 경계 및 차익매물로 인해 상승폭이 둔화된 가운데 삼성전자·SK텔레콤 등 핵심 블루칩들이 오랜만에 강한 상승세를 보여 지수급등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장을 시작한 뒤 오후들어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지수 관련 대형주들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한 데 힘입어 전날보다 7.80포인트 상승한 130.58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 13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9일 이후 처음이다. 이정배기자 LJBS@SED.CO.KR 입력시간 2000/05/30 18:4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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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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