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유통업체의 물량 확보가 마무리된 과일류는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무와 배추는 수요가 충분치 못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사과는 홍로, 홍월이 주종을 이루며 추석 대목을 맞아 물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 주부터 신고 햇품이 본격적으로 반입되기 시작한 배는 태풍으로 인한 낙과피해는 있었으나 물량이 충분히 공급되면서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배추ㆍ무는 명절 대목 수요에 맞춰 물량이 꾸준히 반입됐으나 예년에 비해 반입량이 적어 가격이 올랐다.
특히 배추는 지난 태풍 이후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이번 주도 1㎏당 58원 오른 81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