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620 육박…장중한때 돌파하기도
외국인 강한 매수 영향…코스닥 동반 급등
주가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을 보였다.
전일 나스닥시장에서 IBM등 기업 실적호전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으며 이에 영향을 받아 금일 주식시장은 급등세를 보이며 한때 620선을 회복하며 강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의 영향으로 620선 부근에서 공방을 벌이다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를 배경으로 6일째 오르며 23만원대에 안착했으며 SK텔레콤, 한국통신등 지수관련 우량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였고 현대전자, LG전자 등 반도체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금일은 대다수 종목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호전된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고객 예탁금도 9조원에 육박하는 등 증시 자금이 크게 늘어나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일었다.
금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을 중심으로 순매수를 펼쳤으며 개인도 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투자가들만이 매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장전 전해진 미 나스닥시장의 강한 오름세소식과 함께 지난 이틀간의 조정국면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들은 전날에 비해 강도는 다소 약해졌으나 순매수를 보이며 최대 매수세를 형성한 반면 개인들은 관망세, 투신권 등 기관은 순매도세를 보였다.
금일시장에서는 건설 인터넷주를 제외한 전 종목에서 상승을 보였으며 한통프리텔등 대형통신주와 대형금융주가 상승을 보이며 장을 이끌었다.
금일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15.73포인트 상승한 619.78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시장도 2.65포인트 상승한 77.21로 마감했다.
증시관계자들은 미국증시의 호조에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고객예탁금의 증가, 반도체 가격 상승움직임 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재료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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