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통상전문가 첫 특채/통산부,사무관급 3명

통상산업부가 최근 무역분쟁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대외 통상전문가 3명을 사무관으로 특채해 눈길. 정부부처가 대외통상분야 전문가를 특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통산부측은 『최근 자동차문제와 관련 미국의 슈퍼 301조에 의한 협상이 예정돼 있고 세계무역기구(WTO) 제소건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우리 정부의 대응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 이번에 채용된 추승원씨(33)는 미국 휘티어 로스쿨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자격을 취득한 후 삼성전자에서 고문변호사로 일해 왔으며 김명준씨(33)는 미국 사우스 매소디스트 로스쿨을 졸업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또 박태우씨(33)는 영국 헐대에서 통상분야 박사학위를 받고 외국어대 등에 출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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