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내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업체(MRO)인‘행복나래’가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연매출 1,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2011년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MRO사업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행복나래는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 육성해 양질의 MRO상품을 납품 받는 등 사회적 기업간 거래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해왔다는 평가입니다.
# KB지주 임영록회장 취임‥서비스 역량과 영업력 강화 매진
KB금융지주 임영록 신임 회장은 “소매 금융의 강점을 살려 고객 서비스 역량과 영업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오늘 취임식에서 “경쟁 그룹에 비해 경영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주가와 시가총액도 열세”라며 “저성장,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수익성과 건전성에도 경고 등이 켜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경영 원칙으로 ▲소매금융에 기반을 둔 영업력 강화 ▲리스크 관리 강화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 ▲고객 중심 경영 등 4가지를 제시했습니다.
# LG전자, 65•55인치 울트라HD TV 미국 출시
LG전자가 65•55인치 울트라HD(UHD) TV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늘 로스앤젤레스 비디오 앤 오디오센터에서 거래업체 관계자와 고객을 초청해 65•55인치 울트라HD를 소개하는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었습니다.
LG전자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84인치 울트라HD TV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춘 65•55인치 제품을 추가로 출시한 것은 구매 계층의 폭을 넓혀 미국 고화질 TV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울트라HD TV는 기존 풀HD TV보다 4배 높은 초고해상도 화질과 대 화면을 기반으로 실물에 가까운 현장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 KT, 할인폭 2배로 늘린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
KT가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의 할인 폭을 2배로 늘린‘올IP 올라잇’을 출시했습니다.
올IP 올라잇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3대 이상 결합해 10월 말까지 가입하면 기존 결합 상품 가격이 절반이 되는 상품입니다.
KT는 또 LTE어드밴스트(LTE-A)용으로 나온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정품 덮개인 S뷰 커버와 정품 액세서리의 쿠폰 북을 제공합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