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로 곤욕을 치르는 KB국민·롯데·NH농협카드의 올해 순익이 지난해보다 40% 급감할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이 카드 3사의 손실을 추산한 결과, 올해 순익이 2천500여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4천100여억원에서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카드 3사가 17일부터 3개월 영업 정지에 들어가면서 받을 기회 손실만 최소 2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