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UV시장 뒤흔들 '강력한 차' 떴다
쌍용차, 제네바모터쇼로 유럽 공략컨셉트카 SIV-1 첫 공개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쌍용자동차가 3월5일 개막하는 ‘제83회 제네바국제모터쇼’를 통해 컨셉트카 ‘SIV-1(Smart Interface Vehicle)’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일 국내에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해외에 데뷔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쌍용차는 제네바제모터쇼에서 420㎡의 전시장 규모에 SIV-1, 코란도 투리스모를 포함해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W 등 차량 7대를 전시하고,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컨셉트 모델인 SIV-1은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시작으로 선보인 XIV 시리즈에서 제시한 유저 인터페이스보다 한 단계 진보한 스마트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