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친환경 이끄는 건자재] 동화자연마루

시공때 접착제 사용 제로<br>아토피·천식 등 걱정 '뚝'

동화자연마루 친환경 소재 '디자인월'

국내 강화마루 대표 기업인 동화자연마루는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세워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최근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국내 유일의 E0(Emission 0: 방출물 없음)등급 자재를 사용한 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친환경 건자재 시장을 선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월 선보인 동화자연마루의 '크로젠 E0'는 사용과 관리가 간편한 실용성과 원목 느낌의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프리미엄 친환경 강화마루다.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5㎎/ℓ(1ℓ 당 0.5㎎) 이하로 관련 친환경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E0등급의 동화에코보드를 주재료로 사용한 이 제품은 시공 과정에도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유해 물질 방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새 건축 자재를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아토피와 비염ㆍ천식 등의 환경성 질환에 대한 고객들의 걱정을 해소했다. 친환경성뿐 아니라 10개 패턴의 소폭 사이즈(89㎜)로 출시돼 자연스러운 쪽마루의 형태를 살렸고 표면 마감 과정에 '우드 래커(wood lacquer)' 시스템을 도입, 보다 실제 같은 나무의 질감을 내는 등 디자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여기에 모서리 면에는 경사 처리한 V홈을 적용해 습기가 스며들지 않아 스팀청소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제품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 2007년 동화자연마루가 업계 최초로 내놓은 원목 소재의 친환경 벽재인 '디자인월(dizainwall)'은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활용한 개성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해 현재 건자재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제품이다. 강화마루에 사용하는 HDF(High Density Fiberboardㆍ고밀도 목질 섬유판)에 특수 코팅 처리를 해 강도를 높이고 모양을 입힌 디자인월 역시 E0등급의 동화에코보드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또한 9㎜ 두께의 목질 자재라는 특징으로 콘크리트 벽면에서 나오는 독성 물질을 차단할 뿐 아니라 벽지보다 때가 잘 타지 않고 내구성도 뛰어나 시공시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표면 엠보 기술을 적용해 나무라는 같은 소재로도 무늬목과 대리석ㆍ페인트ㆍ섬유 등의 다양한 질감과 색상 표현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고가 자재의 느낌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나무와 석재 등 다양한 패턴도 준비돼 공간에 맞게 이를 섞어 시공하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개성 있는 디자인 공간을 꾸미기에 적합한 것도 눈에 띈다. 이 같은 장점을 지닌 디자인월을 회사의 대표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화자연마루는 5월 새로운 패턴 6종을 선보이며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총 28개의 디자인 패턴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뛰어난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자부심을 선사하는 'live in Pride'를 모토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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