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명품창출CEO포럼, 디자인 경영 통한 창조경제 실현 다짐

지난 22일 열린 제17차 명품창출CEO포럼에서 참가자들은 디자인 경영을 통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되자는 결의를 굳게 다졌다.


한국표준협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후원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 백수현 표준협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테마별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포럼 회원들의 명품 창출 기반을 다지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히는 한편 성과를 거두기 위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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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럼까지 진행된 ‘특허권·지적재산권’에 이어 명품창출의 두 번째 학습 테마인 디자인 경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침구 생산 기업 이브자리가 자사의 디자인 경영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브자리는 디자인경영, 품질경영, 브랜드경영을 기조로 하여 디자인과 웰빙을 중시하는 침실문화를 만들기 위한 경영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회원들에게 주제에 대한 벤치마킹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주제 특강에 나선 나건 홍익대학교 교수는 “창조경제 시대에서 디자인 경영은 패러다임의 전환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하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의 본질은 인간의 이해에서 나온다”고 역설해 뜨거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은 에몬스가구, 볼빅, 신일산업, 케이디파워 등이 신규회원으로 참석하여 각 사의 명품 창출에 대한 노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국내 100개 기업 CEO가 한 뜻으로 뭉친 명품창출CEO포럼은 두 달에 한 번씩 개최되며, 다음 포럼은 송년회를 겸해 오는 12월 9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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