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일자리센터,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

경기도 일자리센터는 산업단지와 대학, 채용박람회장 등을 찾아다니며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경기일자리 999'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경기일자리 999의 '999'는 '구인 구직 구하기'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경기일자리센터 5명이 승합차량을 이용해 취업상담·알선, 일자리 발굴, 동행면접, 구인업체 탐방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찾아가는 경기일자리 999'는 공무원, 상담사, 실버일자리발굴단(프로시니어)이 5인 1개조로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매주 3회(화·수·금요일) 도내 60개 산업단지와 71개 대학, 다중집합시설, 채용행사장을 순회한다. 산업단지 기업을 방문할 경우 구직자 4∼5명을 모집해 현장면접을 보도록 할 계획이다. 강승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구인 구직이 일어나는 현장에 가면 그 안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용시장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 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현장의 필요를 확인하고 더 나은 도정시책을 만드는 데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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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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