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 개장 33주년을 기념해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와 공동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33일간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16개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며, 할인쿠폰을 통해 전시, 공연, 숙박, 놀이시설 등을 10~50%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료공연이 개최되고, 8월에는 댄스페스티벌, 국악창작음악극 등이 마련된다.
공원식 경북도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할인행사는 보문관광단지 개장 이래 입주업체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첫 이벤트”라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 국내 관광단지의 시초인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