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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5일 100% 주스 ‘썬업’을 리뉴얼하고, 신제품 6종을 선보였다. 과일·야채 중심의 건강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 아래 BI(Brand Identity)와 디자인을 교체했다. 오렌지, 사과, 자몽 등 신제품을 내놓은 대신 가격은 내렸다. 썬업 950㎖ 종전가는 3,000원이지만 신제품은 용량은 1ℓ로 늘리고, 가격은 2,980원으로 조정했다. 또 비타민 등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패키지도 자연 친화적 종이팩으로 출시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기존 ㎖당 5.21원이던 가격을 5원으로 내렸다”며 “‘라이프 업, 썬업’ 캠페인을 통해 과일·야채 주스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