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태블릿PC ‘아이패드’ 신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이패드2는 기존 아이패드 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처리속도가 빨라졌다. 제품 앞면에 화상회의를 위한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미국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2위 사업자 AT&T를 통해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패드는 지난해 4월에 출시돼 연말까지 1,480만대가 판매됐으며 애플 수익의 17%에 해당하는 46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