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포인트(0.00%) 상승한 1,891.5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3분기 GDP 성장률이 오르고 경제지표가 개선됐지만 재정절벽 위기감과 부진한 기업실적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1,9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국가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순매수세에 코스피는 장중 1,900선을 너머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확대해 1,890선 초반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0.62포인트(2.10%) 하락한 494.88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0원 내린 1,095.8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0.04% 하락한 채 장을 마쳤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0.59% 하락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34%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22%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