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대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아크스피어’를 일본 법인 위메이드 온라인을 통해 현지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아크스피어 일본 버전은 현지 이용자들의 플레이 성향에 맞춘 각종 시스템과 신규 콘텐츠, 코스튬을 적용했다. 또 사용자 환경(UI)까지 철저한 현지화 과정을 거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아크스피어는 ▲방대한 세계관과 시나리오 ▲다양한 콘텐츠 ▲환상적인 3D 그래픽 ▲귀엽고 개성 있는 캐릭터 등 MMORPG의 특징을 모바일 환경에서 완성도 있게 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해 3월 국내 출시된 <아크스피어>는 구글 플레이 매출과 인기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국내 모바일 MMORPG의 대중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메이드는 “최근 일본 내 모바일 RPG 장르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아크스피어의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