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TX그룹, 전 임직원 2주간 자원봉사

STX그룹 전체 임직원이 2주간 자원봉사에 나선다. STX그룹은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자원봉사 캠페인인 ‘STX 해피 발런티어 위크’ 행사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STX,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STX엔진 등 그룹 전 계열사의 임직원이 총 144개 봉사 프로그램에 릴레이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 경기 및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결식아동,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을 돕는 한편 농촌 지역에서 일손을 돕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회사별로는 ㈜STX의 경우 관악산 등산로 환경정화활동, 노인복지센터 방문, 정신지체 장애우의 돕기 등의 활동을 벌이며 STX조선해양은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경남 FC 경기를 관람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환경정화 및 목욕ㆍ급식봉사를 진행한다. STX팬오션은 지난 4월 발족한 ‘한마음 봉사단’을 중심으로 서울 영아일시보호소의 영아 돌보기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 등을 전개한다. STX에너지는 요양원의 전기설비를 수리하고 STX건설은 복지시설을 찾아 도배 및 도색작업을 해 주는 등 각 계열사별 장기를 살린 봉사활동도 펼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추성엽 ㈜STX 사장은 “STX그룹의 사회공헌 모토는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 만들기’“라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의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