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에스엘,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

에스엘(005850)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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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은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2.75%(2,550원) 오른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에스엘에 대해 미국법인 실적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권순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LF쏘나타 미국 출시와 테네시 공장 가동률 증가를 바탕으로 미국법인의 실적개선이 어느 정도 이루어질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미국법인의 턴어라운드가 진행된다면 전체 실적도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2·4분기 실적에 대해선 “원화강세로 예상치는 밑돌았지만 배당금 유입, 매도가능증권 처분익, 헷지 환율방어 등으로 지배순이익은 추정지를 웃돈 284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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