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가 발표한 2차 이하 협력업체들이 납품 대금을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방안을 담은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 시 우리상생파트너론의 도입과 운용에 대한 평가항목을 신설하고 배점하기로 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우리상생파트너론은 기업간 대금 결제 관리 방법 및 이를 실행하는 시스템에 대해 BM특허가 출허된 상품이다. 1차 협력업체를 비롯해 유동성이 필요한 2·3차 협력업체도 대기업이 발생한 외상매출채권을 근거로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협력업체의 신용도가 낮더라도 발행 대기업과 동일한 금리로 대출신청을 할 수 있어 금융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