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새 대법관에 이기택


신임 대법관으로 이기택(56·사법연수원 14기·사진) 서울서부지법원장이 임명 제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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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은 다음달 퇴임하는 민일영 대법관 후임으로 이 후보자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6일 임명 제청했다.

서울 출생인 이 후보자는 경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5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법 지적재산권전담부 부장판사 등을 지냈고 법원 내 학술단체인 지적재산권법연구회 회장으로도 활동해 지적재산권 분야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주석 민법' '주석 신민사소송법' '주석 민사집행법' 등 각종 주석서와 논문을 집필할 정도의 법 이론가로도 정평이 나 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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