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글로벌 아트전시 프로젝트인 ‘인스파이어링 저니(Inspiring Journey)’의 일환으로 커스텀멜로우와 럭키슈에뜨 한정판 티셔츠를 제공하는 ‘아이셔츠’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커스텀멜로우(www.customellow.com)와 럭키슈에뜨(www.luckychouette.com) 웹사이트에서 티셔츠 교환권을 내려 받은 뒤 7월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의 인스파이어링 저니 전시장을 찾으면, 각 브랜드 쿠폰 소지자 500명씩 총 1,000명(선착순)에게 패션유통기한(8월 10일)이 있는 티셔츠가 증정된다.
패션유통기한 안에 각 브랜드 매장에 티셔츠를 반납하면 특정 상품을 70% 할인 받을 수 있다. 매장에 반납된 티셔츠는 코오롱 임직원이 에코백으로 만들어 코오롱사회봉사단과 기아대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전세계를 휩쓰는 ‘패스트 패션’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이를 역이용해 패스트 패션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스파이어링 저니: 소재로 꽃을 피우다’ 전시회는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열흘간 서울 DDP에서 ‘낯선 것을 낯익게, 낯익은 것을 낯설게’라는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