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豪 경제, 가계 소비 위축 등으로 힘들어"

산업ㆍ유통업 등을 중심으로 호주 경제가 가계 소비 위축과 통화 강세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웨인 스완 호주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호주 경제가 1ㆍ4분기에 홍수의 충격으로 1.2% 성장에 그친 데 이어 2ㆍ4분기에도 1% 정도 밖에 성장하지 못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의 2ㆍ4분기 경제성장률은 오는 7일 발표된다. 스완 부총리는 “호주 광산 업체들의 생산이 본궤도로 다시 진입하려면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하지만 최근 ? 달 동안 수출 부문에서 회복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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