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빅솔론, 신제품 효과에 실적 호조

빅솔론이 신제품 효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및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빅솔론은 1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4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39.7%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1억9,800만원으로 46.5% 늘었다. 하지만 순이익은 22억8,100만원으로 30.3% 감소했다. Q. 3분기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인데? A. 지난해 신제품 출시를 많이 했다. 올해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 Q. 신제품이라면 어떤 것들인가? A. 우리가 만드는 제품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수증 프린터다. 이러한 프린터에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 6가지를 새로 출시했다. Q. 수출과 내수 비중이 어떤가? A. 수출이 75%이고 내수가 25%이다. 전세계 80여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유럽하고 미주지역이 가장 큰 시장이다. Q. 영업이익률이 꽤 높은데 어느정도 나오나? A. 영업이익률은 대체로 작년 제외하고 15~16% 정도 평균치를 유지하고 있다. 설비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Q. 지속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기 힘들텐데? A. 유통구조가 복잡한 것도 이익률을 유지하는데 한 몫 하고 있다. 특히 주요 경쟁사들이일본의 대기업들이다. 이들과 결제와 관련 있는 제품에 대한 경쟁을 펼치고 있어 고객사들로부터 신뢰와 안전성을 높게 평가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라도 고마진을 유지하고 있다. Q. 매출과 영업이익이 높은 반면 순이익이 안좋은데? A. 회사에 금융자산이 많이 있다. 이가운데 ELS 상품에 투자한 부분이 평가손실을 입었다. 3분기 9월말에 주가가 많이 빠져 있었을 당시 평가손실이 난 부분이나 11월 현재 주가지수가 많이 올라 평가손실이 거의 사라졌다고 보면 된다. Q. 4분기 및 내년 시장 전망은? A. 지금까지 성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 4분기 역시 나쁘지 않다. 세계 각국이 세금과 관련해서 영수증 제도를 많이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남미라든가 아시아 신흥시장쪽이 커지고 있어 내년에도 시장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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