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삼성서울병원, 몽골과 의료진 연수 계약

보건복지부는 16일 삼성서울병원과 몽골보건부가 몽골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계약을 하고 오는 4월부터 내년 6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몽골 의료진 68명이 연수 목적으로 삼성서울병원에 파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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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연수프로그램 개발과 연수 대가로 몽골보건부로부터 100만 달러를 지급 받게 된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몽골보건부와 보건의료분야 양해각서(3월), 행정약정(8월)을 체결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 나라를 찾는 몽골 환자 수가 2010년 기준 1,860명에 이르고 양국간 의료기관 진출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지난해 정부간 협약에 이어 이번 삼성서울병원과 몽골보건부간 의료인 연수 계약을 계기로 두 나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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