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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과 이승기가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광고 모델 자리로 기 싸움을 했지만 현실에서는 다정하게 동반 출연한다. 삼성지펠의 홍보사 프레인은 24일 “현재 이승기가 메인 모델인 삼성지펠 ‘아삭’의 새 광고에 차승원이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차승원과 이승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각각 톱스타 ‘독고진’과 그를 바짝 추격하는 신예 ‘이승기’ 역으로 만났다. 드라마상에서 경쟁관계인 두 사람은 광고 모델 자리를 두고 코믹한 신경전을 펼친바 있다. 프레인 관계자는 “‘최고의 사랑’에서 두 사람의 코믹한 모습이 큰 호응을 얻어 CF 동반 출연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차승원과 이승기가 함께 출연한 삼성지펠 ‘아삭’의 새 광고는 다음달 전파를 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