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건스탠리, 현대DSF·프로써어티 지분 5% 이상 사들여

영국 국적의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이 국내 2개 상장사의 지분 5% 이상을 신규로 취득했다. 8일 모건스탠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현대DSF와 코스닥 상장사인 프로써어티의 지분을 각각 5.16%, 5.08%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31일에 두 차례에 걸쳐 프롬써어티 주식 5.08% 장내 매수한데 이어 이달 2일에는 현대DSF 지분 5.16%를 사들였다. 회사측은 이번 지분 취득에 대해 "경영참여 등의 의사는 없으며 단순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영증권은 현대DSF(현대백화점 울산점)에 대해 “울산지역 내 브랜드 선호가 높은데다 지역 경기호황이 더해져 하반기 이후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로 1만8,700원을 제시했다. 이날 현대DSF와 프로써어티 주가는 각각 전날보다 1,300원(9.63%), 500원(5.08%) 오른 1만4,800원, 1만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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