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08년 과학교사상' 박금우·서재흥씨등 42명 선정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재단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과학교육 개선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초ㆍ중ㆍ고교 과학교사 42명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과학교육 부문에서는 박금우(46ㆍ사진 왼쪽) 광주살레시오여중 교사와 이윤호(35) 대구과학고 교사 등 20명이 선정됐으며 과학문화 부문에서는 경기도 낙생고의 서재흥(47ㆍ오른쪽) 교사와 제주도 성산중의 소대진(46) 교사 등 22명이 선정됐다. 박 교사는 토요 휴무일에 기초실험교육을 하는 ‘또래실험도우미 연수’를 도입하는 등 과학교육 내실화에 공헌했으며 서 교사는 ‘에디슨 따라잡기’ ‘발명 100제’ 등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잠재능력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창의적인 과학교육과 과학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의 과학 성취도와 흥미도를 높이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사를 선정,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상식은 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소속 학교에는 실험실습 장비와 과학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지원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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