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창업 아이템 설명하면 지원금이 뚝딱”

‘용인시 ICT 창업경진대회’ 개최, 참가자 모집 중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대표 유종수)는 용인시의 도움을 받아 ‘제1회 ICT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ICT 창업경진대회는 우수 아이템 및 잠재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을 촉진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하며 “고부가가치 창업 아이템은 시제품제작, 마케팅, 용역비 등 사업화를 지원하기도 하며 창업을 통해 고용창출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CT 창업경진대회의 참가 분야는 △IT(정보통신) 및 CT(문화콘텐츠) 산업 전분야에서 앱개발, △멀티미디어, △일반 소프트웨어, △ICㆍCT 융합 기기 및 부품 등이다.


참가자격은 일반부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두 분야 모두 개인 또는 팀 참여가 가능하다. 일반부는 용인시 관내에 창업이 가능한 전국의 우수한 아이템 및 기술을 가진 예비 창업자나 ICT 창업 경진대회 개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설립된 용인시 관내기업(2012. 6. 1일 이후)에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의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대학부에 지원할 수 있는데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개최한 창업경진대회 입상작은 참가 제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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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pa.or.kr)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해 8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창업에 뜻이 있는 참가자들이 ICT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했을 경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우수상(1명)과 우수상(3명)에는 사업화 지원금 2천200만 원이 균등 지원된다. 또 대학부 최우수상(1명)에는 300만 원, 우수상 (3명)에는 200만 원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용인시디지털사업진흥원 원장 유종수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중소IT기업을 지원 제도 활용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통해 용인시 관내 기업이 유망 디지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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